Published On Streamed live on Sep 29, 2024
(서울=연합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이 앞으로 딥페이크 등 기술을 악용한 불법 정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약속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이날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내 방심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오후 첫 대면 실무 협의에서 텔레그램 측이 '딥페이크 성범죄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한국의 상황을 깊이 이해한다"면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는데요.
텔레그램은 이 같은 원칙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외에도 음란·성매매, 마약, 도박 등 불법 정보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불법성 판단 등 내용 심의에 전속적 권한을 가진 방심위 요청 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자사 플랫폼 내 불법 정보를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희림 위원장의 텔레그램 측과의 협의 결과 발표,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 이규엽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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