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때문에 왕비가 되지 못한 숙빈 최씨 이야기 _ 파주 보광사 [몽이와 동이의 절따라 전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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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Premiered Apr 2, 2022

파주 보광사는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의 원찰이다.
전북 태인에서 태어난 숙빈최씨는 어릴 때 역병으로 가족을 잃고 친척 집에 얹혀살다가 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 민씨를 따라 궁궐로 들어가게 된다. 처음에는 청소 따위를 하는 무수리로 지냈으나 후궁의 위치까지 올랐고, 25세에는 연잉군 이금(영조)을 낳았다. 그러나 숙빈최씨는 궁궐에 사는 동안 이러저러한 정쟁에 시달려야 했고 왕의 어머니가 된 후에도 후궁에 머물러야 했다. 불행한 삶을 살았던 어머니를 향한 영조의 효심이 지극해서인지 소령원에 친필 비문을 새겼으며, 모친의 혼을 보광사에 모셔 극락왕생을 빌었다. 지금도 사찰 경내에는 숙빈최씨의 위패가 봉안된 어실각이 있으며, 그 앞에는 어실각을 지을 때 영조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향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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