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전제로 올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충남대와 한밭대의
구성원 찬반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밭대는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충남대와
통합추진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 중으로 한밭대는 최근
통합 추진안 가운데 교명에 관한 사항을
기존 '제3의 교명을 제정한다'에서
'양교 통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명을 결정한다'로 바꾼 바 있습니다.

한편 충남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통합 반대
기류가 거센 상태여서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대학은 찬반투표 결과
등을 포함해 본지정 심사에 필요한
사업 실행계획서를 오는 26일까지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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