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Aug 2, 2021
#피아노 #만남 #가요
‘만남’에는 부모, 자녀, 형제와의 만남처럼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운명적 만남’ 과
애인, 친구, 스승, 제자처럼
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만남’이 있다.
선택 할 수 있는 만남이야
내가 선택을 안하면 그만이지만
이 선택 할 수 없는 ‘운명적 만남’ 즉, 천륜은
살아가면서 때때로 나를 번뇌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래도 지헤롭게 헤쳐 나가야겠지?
나는 세아이의 엄마니까!! ~~^^
운명적 만남인 내 아이들에게
철학 동화를 읽어 주다 보면
내가 더 많이 많이 배운다.
삶이 무엇인가~
지혜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등.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그냥 단순히 ‘오늘’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오늘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처음엔 어려웠는데,
마음을 비우고 조금씩 실천하다보니
뭔가 모르게 좋은 기운도 은근히 느껴진다.
내일은 또 누구와 어떤 만남을 갖게 될까?
그 누구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까…. 기대하며.
노사연의 이쁜 노래~ ‘만남’을 연주 해 본다.
‘만남’ 연주를 위해
시원하고 예쁜, 자신의 빨강 원피스를
기꺼이 내게 입혀준
내 귀한 친구에게 깊이 감사하며…………
( 요즘. 이웃들에게 원피스 잘 얻어 입는다.
이참에~ 부족한 연주 실력을
알록달록 원피스들 속에 감춰 볼까나! 흐흐…)
유나 -
만남 (가사)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