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오타 수정 - 1955년 x 1995년 o

2024년 초 미 육군이
이미 2조 6000여억 원을 투자한 차세대 미래 공격 정찰헬기,
일명 FARA 사업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해
현대전에서 무인기가 헬기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런데,
미 육군의 헬기 사업 취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0년대 초 자금 부족을 이유로, 무인기 개발을 이유로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헬리콥터가 있죠
바로 최초의 스텔스 헬기 ‘RAH-66 코만치’!

사실 코만치는 첫 시험비행을 하는 순간부터
비용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스텔스 기능, 소음을 줄이는 복합소재를 사용한 메인 로터,
F-22를 축소시켜놓은 듯한 전자 장비 등등
어쩌면 최고의 기술을 모두 모아 만든
오버 스펙 헬리콥터의 숙명이었죠

과연, 이런 최강 헬리콥터가 실제 양산되었으면 어땠을지!
그리고 헬기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대 전장에서
국내 헬기 사업과 LAH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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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16 최고의 헬기가 필요했던 미국
1:38 시제기 제작에만 28억, 코만치의 탄생
3:17 첫 비행부터 삐거덕?!
4:07 스텔스 구현에 진심인 헬기
4:47 코만치 제원
6:36 최강의 헬기, 기록으로만 남다!
7:48 한국의 LAH는…?

#코만치 #공격헬기 #헬기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