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리성당 & 십자가의 길 (서초동성당 레지오마리애 야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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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25, 2024

서초동성당 레지오마리애 창조주들의 모후 꾸리아 야외행사 공세리성당 (20240606)

공세리 성당

1890년에 설립된 가톨릭 성당이다. 주보성인은 성 베네딕토.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으며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대전교구에서는 가장 먼저, 한강 이남에서는 다섯 번째로 세워져 역사적 가치가 높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건물은 1922년에 완공되었다. 한국의 오래된 성당들이 다 그러하듯이 벽돌로 된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때문에 성당 건물은 충청남도 기념물 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이 고풍스럽고 주변 조경도 꽤 잘 다듬어져 다른 어느 성당보다도 멋진 사진을 찍기에 좋다. 성당 마당 주변의 나무들이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거목이 많아 나무만 찍어도 멋지다.

경내에 초창기 순교자의 묘소가 있으며, 성당 주위를 도는 십자가의 길 14처 코스가 있다. 주차시설은 그리 넓지 않지만, 명성에 비해 순례자나 관광객이 그리 붐비는 곳이 아니라 행락철 주말 외엔 괜찮다. 주차비는 안 받는다.

종교를 믿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이 성당은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였던 덕분에 유명한 성당들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아이리스 2 촬영 당시 성전 제의실에서 지하 통로를 통해 성체조배실로 나가는 장면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통로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실제로는 성전과 성체조배실은 분리된 건물로, 비밀 통로는 없다.

에밀 드뷔즈 신부는 이곳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 주는데 그 비법을 이명래 (요한)에게 전수하여 전국적으로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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