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의 땅의 역사] 137. 성리학은 조선을 어떻게 병약하게 만들었나1: 어이없었던 세 가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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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20, 2023

성리학을 이념화한 국가에서 그 성리학으로 부국과 강병을 어떤 정책으로 실천했는가. 조선은 늘상 문약하고 가난했다. 부국하지 못한 가난을 안빈낙도하는 검약으로 포장했고 백성을 지켜주지 못한 문약을 덕치와 정신승리로 포장해 합리화했다. 그 끝은 백성에 대한 수탈과 학정이었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국가 정책을 발의하고 결정하는 장소는 회의장이다. 조선 왕국에서 그 회의는 어전회의다. 300년 시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어전회의 풍경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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