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 국악관현악 「태초 太初」 / 대구시립국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LEE YOUNG ROK LEE YOUNG 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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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Nov 20, 2022

국악관현악 「태초 太初」
이영록 작곡 (2022년)


곡해설
소리 없는, 아무것도 전혀 없는, 숨이 붙어 있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 암흑보다 짙은 우주에 드디어 빛이 있어
어둠과 나뉜다. 지각(地殼)은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
조각조각 갈라지며 개벽하고, 아름답게 압도하는 거대한
대자연이 생겨 모든 생명을 먹이고 품는다. 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그들의 역사를 돌판에 새겨 기록한다. 이 과정은 거침
없지만 티끌만큼도 오차가 없으며 잘 단련된 검과 같이
명확하고 결단있다.

기적이 아니다.
완벽한 계획이며 삶의 시작이다.


대구시립국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확장된 국악'

국악관현악 「태초 太初」 초연

일 시 : 2022. 10. 27.(목)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지 휘 : 이현창(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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