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원 라인은 얼만큼 낮아졌는지, 성대와 한양대 자전에는 어떤 학생들이 지원했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 DnA입시Lab 정성민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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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11, 2024

#의대증원 #대치동 #수시 #자유전공학부 #정성민


강남서초송파 학부모 커뮤니티 디스쿨의 (www.dschool.co.kr)
다원 DnA입시Lab 정성민 소장 인터뷰 영상입니다
http://dawonedu.com/prep 02-3454-115.

[스크립트]

//2025 지원 경향//

9월 8일 일요일에 2025학년도 수시 컨설팅을 마무리했습니다.
2025학년도는 자유전공확대, 의대증원, 연고대, 한양대의 전형 변화, 영과고 의대 지원 제한 등 주목할 만한 입시 이슈가 많은 해였습니다.

올해 컨설팅으로 만난 학생은 400여 명이었는데, 이들의 지원 경향에는 2024학년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감지되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의대 지원 성적 라인이 확실히 아래로 내려왔다는 점입니다.
2024학년도에는 1.3등급 정도만 되어도 의대를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치대, 약대, 한의대, 수의대 또는 이공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의대를 하나 둘 섞어서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1.3등급 수준이면 거의 6의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1.5등급 언저리에 있는 학생들이 2024학년도의 1.3등급 수준의 학생들처럼 치한약수나 이공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의대를 한둘 섞어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1.7등급 성적대에서도 한의대, 약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경향이 확실히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대, 연고대 생명과학, 화학생명공학 등의 생명, 화학 관련 이공계열 학과들에 대한 지원이 2024학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적어진 점이 확연히 감지됩니다.

두 번째 변화는 자유전공학부 지원 열풍입니다. 자유전공 지원 열풍의 중심에는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있습니다.

성균관대 자유전공 지원 열풍은 자연계열에서 수시 납치를 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습니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이 면접 없는 납치전형으로 바뀌어서 수시납치가 아닌 지원카드가 필요해졌기 때문이지요. 이 영향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논술전형 지원도 늘었습니다.

한양대의 자유전공인 인터칼리지 지원 열풍은 그동안 한양대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비학군지 일반고의 1.8~2.5등급 대 학생들의 관심 때문입니다. 한양대는 학종에서 비교과 중심의 학생부 평가를 했기 때문에 자사, 특목 선호도가 높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일반고 학생들은 한양대 학종 지원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수능최저가 있는 추천형 전형 신설로 인해 일반고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추천형 전형에서 인터칼리지와 의예, 경영 외에는 모집인원이 너무 적어 많
은 학생들이 자유전공인 인터칼리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는 한양대 입학처의 적극적인 홍보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희대와 건국대도 자유전공 모집단위의 선발인원 규모가 매우 커서 성적이 괜찮은 학생들은 안정 카드 한 장으로, 성적이 어중간한 학생들은 비교적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카드 한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자유전공 지원 열풍 속에서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전공 이외의 소수 모집인원을 선발하는 학과에서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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