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5월 28일 경남 양산에서 마을교육활동가들의 협의체 모두락의 박유미 대표님을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2021년 7월에서 만들어진 '모두락'은 마을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만든 협의체라고 합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을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런 협의체를 만든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인터뷰한 공간 이름이 '오봉 살롱'입니다. 근처에 오봉산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발달장애인과 도시양봉을 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을 하는 마을학교가 사용하는 문화공간입니다. 인근에 있는 오봉초등학교와 협력하는 마을학교로 학교에 가기도 하고, '오봉살롱'으로 학생들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모두락이 만들어지면서 양산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모두락과 같이 아래로부터의 자발적인 마을교육활동가들의 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