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금요일과 월요일의 사이 🗞 Visual Video (eng sub)
@limitededition1994 @limitededition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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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24, 2023

안녕하세요! 리밋입니다. :D
전에 팬분들께 짧게 들려드렸던 미발매 곡을 드디어 정식 음원으로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하하하, 참 기쁜 오늘입니다.
이 곡은 한때 제가 게으름을 퇴치하기 위해 작업실이 아닌 회사에 출근하던 시절, 그때 쓰게 된 곡이에요.
( +일주일에 두곡 만들기 퀘스트 中 )

언젠가 저희 회사 팀장님이 엄청 아프셔서 출근을 못하신 날이 있었는데, 테이프였던가? 필요해서 우연히 팀장님 자리에 갔었거든요.
그런데 와우! 팀장님 책상을 보니까 마시다 남은 커피와 수두룩한 메모지, 타이레놀, 그 외 각종 비상약 등 여러 가지 물건이 한가득 이더라구요?
예, 맞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쓰게 된 곡이에요. 하하핳 ㅎ
뭔가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이 드는 이미지였거든요.
내 책상도 아닌데, 신기하죠? 저도 제가 누군가의 책상을 보고 영감을 받을 줄 몰랐어요. 저는 사랑 노래 쓰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사람이었는데, 회사에 직접 출근 해보니까 요런 리얼리티한 곡도 써지는구나~ 싶었답니다.
음악 하면서 내 세상에만 집중하다가 다른 세상, 다른 사람의 삶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무튼 이런 재밌는 곡을 쓰게 해주신 팀장님/ 정확히는 팀장님 책상 감사하고요! 매일매일 치열하게, 혹은 가까스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모든 분들 다 응원해요.. 저 자신도 응원하고요.
우리 모두 몸과 마음 둘 다 잘 챙기고,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자주 웃으며 살아요!

[곡 설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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