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소개하는 Rémy Hysbergue 개인전 《서리 내린 추상》: 24. 01. 25 - 0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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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an 19, 2024

레미 이스베르그(Rémy Hysbergue, b.1967)는 추상화의 경계를 넓히고 비전통적인 회화 표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랑스 작가다. 그의 작업에서 지지체는 그 자체로 물감만큼 중요하며, 지지체와 매체 사이의 독특하고 새로운 공생 관계를 만들어 낸다. 작가의 시리즈 기반 작업은 20세기 추상을 질문하며, 20세기 이후 회화의 형식적 측면을 고찰한다.

이스베르그의 작품에서 물질, 공간, 빛은 필수적이다. 그의 작품은 폭발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자아내는 데, 이는 두꺼운 임파스토(impasto)를부터 붓질, 에어브러시에 이르는 다양한 기법을 통해 실현된다. 이스베르그는 페인트의 질감과 추상화의 입체감, 깊이, 공간에 대한 환영적인 인상 사이의 상호작용을 만들어 낸다. 그 결과, 벨벳 표면에 그려진 아크릴 작업은 그의 민첩성과 전문성 덕분에 이전 추상 회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자유, 밝기, 물질성의 차원에 도달하게 된다.

레미 이스베르그는 프랑스 국립 장식예술학교(ENSAD)에서 수학했으며, 2007년부터 생테티엔 미술 및 디자인 고등학교(ESADSE)에서 회화 교수로 임명되었다. 그는 40 년에 걸친 작업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와 뉴욕의 갤러리 리차드(Galerie Richard), 갤러리 장 브롤리(Galerie Jean Brolly), 독일 베를린의 아멜 부루나(Galerie Amel Bourouna) 등 국내외 다수의 갤러리와 마르세유의 현대예술재단, 호스피스 세인트 로크 미술관, 사블르돌론느 미술관, 보자르 샤펠 뒤 카르멜 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으며, 그의 작품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재단 (Fonds National d’Art Contemporain), 일본의 Oohara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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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5 - 2. 24 / 일,월 휴관
※ 오프닝 리셉션 2024. 1. 25(목) 6-9pm

Gallery KKI Seoul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14길 45)
02-711-8821

*주차 시 용문동주민센터 주차장 이용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émy Hysbergue: abstractions, givrées
𝟤5 𝖩𝖺𝗇𝗎𝖺𝗋𝗒 - 24 𝖥𝖾𝖻𝗋𝗎𝖺𝗋𝗒 𝟤𝟢𝟤𝟦
45, Saechang-ro 14-gil, Yongsan gu, Seoul

※ Opening Reception
Thursday, 25 January, 6-9pm

No Parking
Please use public/metered parking lots nearby.

@hysbergueremy
@gallery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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