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께 연락 하나 없이 자식들 들이닥쳤더니 할머니 반응|진목도엔 대통령이 산다|본업은 어부 부업은 맥가이버, 배달부, 버스기사인 이장님|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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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11, 2024

※ 이 영상은 2016년 8월 3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비밀의 문이 열리면 3부 그 섬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일부입니다.

무더운 여름 8월,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섬으로 떠난다.

진목도 대통령과 삼총사 할머니

진도 본섬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진목도.
간식거리 하나 살 만한 가게도 없는 이 섬엔
열한가구만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 섬보다 평화롭고 살기 좋다 말하는 사람들.
이유인 즉, 섬에 사는 대통령 때문이라는데.
본업은 어부. 하지만 맥가이버도 되었다, 택배 기사도 되었다,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을버스 기사도 되었다
마을을 종횡무진 하는 그.

바깥 마을 삼총사 할머니들이 대통령을 호출한다.
수도 장치가 며칠 전부터 말썽이었다는데.
섬으로 시집와 서로 옆집에서 얼굴 보며
60년을 함께한 세월. 삼총사 할머니들은 오늘도
대통령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는다.

섬 자식들의 불문율

진목도 삼총사 할머니들 중 왕 할머니,
김주희 할머니들의 자식들이 휴가를 맞아 섬으로 들어왔다.
엄마를 보는 순간 왈칵 눈물부터 쏟는 넷째 딸.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잠시, 자식들이 진목도에 들어오면
꼭 거쳐야 할 관문이 하나 있다는데.
섬 조상님께 제를 올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갖가지 이바지 음식을 돌리는 왕 할머니 자식들.
진목도의 특별한 불문율 얘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비밀의 문이 열리면 3부 그 섬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방송 일자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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