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도주 이틀 만에 붙잡힌 '마세라티 뺑소니범'...처벌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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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26, 2024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영상 보신 것처럼 광주 도심에서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난30대 운전자가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도 확인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알아봅니다.어서 오십시오.

[임주혜]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운전자가 지금 보이는 외제차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를 해버렸습니다. 광주에서 사고가 났는데 서울에서 붙잡혔어요.

[임주혜]
정말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도주 이틀 만에 서울 지하철역 인근에서 범인과 이 범인을 돕고 있었던 범인 도피 혐의를 받고 있는 동승자가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 정말 안타까운 사고인데요. 24일 이른 오전 새벽이었습니다. 이 고급 외제차가 다른 외제차와 함께 마치 추격전을 벌이는 듯한 모양새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광주를 질주하다가 지금 배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뒤에 타고 있었던 연인을 그대로 치고 달아나는 일이 생긴 겁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오토바이 운전자 역시도 굉장히 중상으로 치료 중이고요. 이 오토바이 뒤에 탑승하고 있던 피해자는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인데 이 차량, 이 고급 외제차가 대포차였어요. 그러니까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니었고 휴대폰 같은 부분도 대포폰이라고 하죠. 본인 명의가 아닌 것을 활용하고, 도주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다른, 함께 추격전을 벌이고 있던 다른 차량이 이들의 도피를 도와줌으로써 결국 그 자리에서 검거가 되지 못했고 검거까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고급 외제차 두 대가 마치 추격전 벌이듯이 차량 운전을 했었고 저 오토바이를 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차량으로 도주를 또 이어갔던. 그러다 보니까 도피 행각 벌일 수 있었던 것은 휴대폰도 그렇고 대포차도 그렇고 주변에서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 많이 나왔었고요. 이 외 역시 다른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임주혜]
그렇습니다.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도주를 이어갔고요. 해당 대포 명의의 차량, 이 대포차 역시도 서울에 소재하고 있던 법인 명의였어요. 그런데 사고는 광주에서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것으로 추측만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검색을 해야 되는 범위도 굉장히 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력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일단 지금 사고가 났으면 당연히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본인들이 아무리 음주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경찰을 부르고 구급차를 부르는 행동을 했어야 되는데 오히려 도주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앞서거니뒤서거니 서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던 이 두 외제차 가운데 다른 차량이 이 사고를 낸 직후에 이들을 다른 곳으로 태워서 이동해 주기까지 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과정들을 보자면 범인도피 혐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해당 가해차량에 동승하고 있었던 동승자도 있었는데 이 동승자 역 도 이 일에 지금 가담한 상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범인도피 혐의, 적용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이 되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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