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잔디 논란? 종식시킨 진정한 축구 히어로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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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25, 2024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 어떤 일상을 보낼까요? 임영웅의 사생활은 ‘축구에 진심’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축구 스타 안정환 등이 극찬할 정도로 뛰어난 축구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 최근 잔디 보호로 논란이 일고 있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임영웅의 남다른 미담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함께하시죠~!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즈 FC’를 창단해 구단주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리턴즈FC는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인 팀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 장면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리턴즈FC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골을 넣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임영웅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아마추어 축구 리그(KA리그)까지 만들어, 축구를 진심으로 즐기는 이들을 모았는데요.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도 하고, 리그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취미 생활을 최근 공적인 활동 영역으로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임영웅은 지난달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 리턴즈FC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임영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팀 선수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축구 사랑은 지난 5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당시 임영웅은 경기장의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 좌석을 포기하고, 잔디 위에 흰 천을 덮어 스크린으로 활용했습니다. 또, 잔디 위에 무대가 설치돼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공연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무대를 공연 직전에 조립했다가 해체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우려의 시선을 보냈던 축구 팬들이 임영웅의 공연에는 극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12일에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선 축구대회에 참가합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는 임영웅의 ‘팀 히어로’와 기성용의 ‘팀 기성용’이 맞붙습니다.
이 대회를 기념해 임영웅이 직접 디자인한 특별 유니폼도 지난 13일 출시됐는데요, 역시나 선행 천사답게 이 특별 유니폼의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행 : 함예진
그래픽 : 김현수
기술 : 이기주, 유재원, 신형민, 김부현
카메라 : 남궁성기
연출 : 이희수, 진지훈 PD

기획 : YTNstar&연예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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