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낭송. 아름다운 시인 윤동주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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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5, 2024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는 윤동주시인의 유고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원래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졸업기념(1941)으로 자신이 고른 시 19편을 77부 한정판으로 출판하기 위하여, 우선 자필로 3부를 만들어 이양하(李敭河)와 후배 정병욱(鄭炳昱)에게 각각 한 부씩 주고 한 부는 자신이 간직했다고 하는데 그때 이양하가 일제 검열의 통과 여부를 걱정하여 시집 출간을 만류하였기 때문에 보류되었던 것을 광복 후 정병욱의 주선으로 유고 31편을 모아 처음 간행하였습니다.


원래 이 시집의 제목은 ‘병원(病院)’으로 붙일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정병욱의 회고에 의하면 ‘당시의 세상이 온통 환자투성이’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낭독 순서
1. 병원
2. 길
3. 서시
4. 또 다른 고향
5. 십자가
6. 간
7. 아우의 초상화
8. 새로운 길
9. 바람이 불어
10. 참회록
11. 돌아와 보는 밤
12. 무서운 시간
13. 흰그림자
14. 자화상
15. 쉽게 씌여진 시
16. 별헤는 밤

* 본 영상은 저작권법을 준수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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