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배스낚시 #파워피네스 #탑워터

영상속 운영, 필드의 상황, 새로운 정보 등등은 “자막”과”더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컬러풀배스] 입니다!

이번주 인공 농수로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여기 역시 방문객이 없었는지 진입로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었습니다.

여름이면 극심한 모기들로 피하는곳중 하나였는데 올해는 모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속 상황, 물밖 상황 지난해와 많이 다른것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매번 보는 하늘, 볼때마다 모양이 다르듯 같은 포인트라도 날마다 달라지는 물속 상황은 낚시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매번 낚시가 잘되면 좋겠지만 잘 안풀릴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주 탑워터낚시로 눈맛, 손맛을 즐길 수 있었지만 랜딩시 놓친 고기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은 아쉬움은 다음 출조때의 기대감으로 바뀌는것, 놓친 고기는 내고기가 아닌것, 아쉬움보다 손맛을 준 배스들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춘후 이제 가을이구나 싶었지만 아직 낮이면 폭염경보가 뜨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있습니다.

그래도 불어오는 바람에서 습기와 무더움이 느껴지던 여름과 달리 상쾌한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번주 배스는 활성도가 좋고 경계심이 많이 적은편이었습니다.

배스는 연안가 바짝 붙어 상층에 머물러 있었고, 인기척, 착수음에 뒤로 빠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착수음엔 경계심보다 착수점 지점으로 쫒아오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착수후 채비가 상층에 머물러있다면 입질로 이어질 정도로 활성도가 좋은편이었습니다.

단, 채비가 착수후 중층, 바닥으로 빠른 폴링된다면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빠른 폴링의 기준점은 노싱커리그도 빠른편, 와키리그, 스몰러버지그같은 폴링속도가 매우 긴 상태의 채비들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날 사용한 스몰러버지그는 헤드 무게는 5g이지만 스커트는 10g 러버지그와 동일한 가닥수를 유지하여 타잉하엿습니다. 그래서 폴링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직벽 형태로 되어있는 인공수로 특성, 아직은 뜨거운 수온 요소로 인해 돌 틈 사이로 풀, 나무 그늘, 논과 밭에서 흘러들어오는 물 등 그늘과 조금의 흐름만 있다면 배스들은 붙어있었습니다.

올라가면서, 그리고 되돌아오면서 특정 루어가 아닌, "상층 또는 탑"만 공략할 수 있는 루어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

아직 한낮이면 폭염경보가 뜨는 무더위 상태지만 낚시를 하며 중간중간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잘 해준다면 큰 문제가 없는 날씨입니다.

이렇게 점점더 시원해져서 완전한 가을이 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함이 많더라도 영상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__)

-

사용장비
로드: 유정 뉴런 H
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ALX 세타 3000MSH
라인: 스파이더 듀라4 1.2호(24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