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레드카펫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총출동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영화, TV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심사의 지평을 넓혔다. PD·작가·감독·제작사 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조연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드라마의 트렌드에 발맞춰 TV 부문 조연상도 신설했다. 또한 촬영·편집·미술·음악·음향·의상·분장·시각효과·특수효과 등 예술 관련 스태프에게 주어지는 예술상도 생겼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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