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가을 어느 날, 동네 담벼락에서 널 우연히 만나 2021년까지 함께 했던 19년의 기록 3년이 지난 지금, 이제 조금은 너의 사진을 보는게 어렵지 않아져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 사랑해 냥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