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아무것도 안 하려고요" 가만히 고립되는 게 마음 편해, 15년 전 속세 벗어나 숨어있는 은둔 낙원을 평생 수행 터 삼은 스님┃대둔산 석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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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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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대둔산 자락에 꼭꼭 숨겨진 암자. 석천암으로 가는 길은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건너다. 천산스님(58)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여름을 코앞에 둔 대둔산의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진다. 하늘로 가는 계단을 지나 걸은 지 한 시간 남짓. 대둔산 깊은 곳, 제비집을 닮은 석천암이 눈앞에 나타난다. 누군가 깊은 산으로 들어온 이유를 묻거든 스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들어왔다고 답한다. 스님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때때로 대둔산에서 유유자적 홀로 수행하는 스님의 암자에 대둔산을 찾은 산행객들이 들리곤 한다. 스님은 자신을 찾아온 산행객에게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인생의 조언을 건네는데... 천산 스님만의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은둔의 낙원은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3부, 왜 산으로 오셨나요
✔ 방송 일자 : 2018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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