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존스는 왜 혼자 자살하지 않았나 3 :신과 같은 교주가 언제나 집단에서 절대적인 의존의 대상은 아니다. 교주는 추종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상호 의존성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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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21, 2024

#짐존스 #교주 #상호의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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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성은 추종자들만 있지 않다. 제가 쓴 글 회의론과 이단에 관하여 치유와 변화를 위해, 이단의 문이라는 책에서 언급했는데, 이단 교에 대한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 의존성이다. 강해 보이고 신과 같은 교주가 언제나 집단에서 절대적인 의존의 대상은 아니다. 교주는 추종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추종자가 없으면 종교로 성장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실패할 경우 오히려 정신 병자로 간주된다. 게다가 사기 범죄나 성범죄를 저질렀다면 사회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데 그 수치심을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그래서 이단교에서 중요한 것은 추종자들이 의존하는 교주의 일면 그리고 교주가 의존하는 추종자들의 일면을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추종자들은 자신을 이끌어 줄 부모와 같은 사람, 신과 같은 사람. 교주는 자신을 떠 받들어 주면서 돈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희생하는 이들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이러한 상호의존적인 인간 관계가 성경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형성된 것이다. 경전에 기록된 축복의 약속과 함께 각인 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찬양이 나 각종 모임에서 함께 하는 선행 심리 치유 이러한 사회 생활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그리고 믿는 종교와 교주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에 연결된다. 그러면 누구도 비판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선행을 가림막으로 그들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돈독히 하는 것이다. 그 오랜 기간의 긍정적 심리로 맺어진 유대 관계는 쉽게 끊을 수 없다. 교주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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