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Apr 16, 2023
어제 무서운 강풍이 몰아쳐, 성묘와 병원 예약을 바꾸고, 오늘 어머님 산소에 다녀왔다
어제 밤을 새고 침대에 누워 창밖을 보니 창밖은 초록초록했다 매년보다 일주일? 은 빠른듯..
새싹이 돋고 산은 온통 파스텔톤 초록이 가득하고 비가 내리는데 이런 날이 참 좋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한다
초록과 꽃나무들이 참 예쁘다
산벚꽃나무도 지고, 산목련도 지고, 먼 산 나무들이 연두 옷을 입었더라..
엄마는 잘 계셨다
참 조용하고 좋았다
왜 여기만 오면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까? 예쁜 꽃도 전해 드렸다 환하게 웃으시는 듯 느껴졌다
자식 걱정에 본인은 못 챙기신 엄니,
생전에 너무 많은 불효를 했다
이제 좀 잘해드려야지 마음 먹고 있는데 돌아가셨다...이래서 불효자는 우는가보다..
안녕! 엄마..
여름이 천천이 왔으면 좋겠다
갔다 왔으니 편하게 잠을 자자
🎹 브금대통령
편안한 뉴에지 음악모음 https://www.youtube.com/live/TXef8XuQ...
#여행유튜브 #여행브이로그 #vlog #여행유튜버
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