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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중에 우연히 고분을 발견하였는데요. 한나라 제4대 황제 경제와 황후 동영의 합장릉이었습니다. 무덤 면적이 약 20평방km에 이를 정도도 엄청나답니다. 서안 일대에 산재한 황제들의 무덤 중에서 유일하게 발굴되었는데요. 한양릉의 도용은 진시황의 병마용하고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병마용에 비해 50~60cm로 자그마하고요. 팔을 나무로 제작하여 흙으로 만든 몸체에 부착했는데요. 팔과 옷은 세월이 흘러 썩어 없어졌지요.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와 함께 살면서 집무를 보던 흥경궁입니다. 장안성의 3대 궁전 중 하나이며 공원으로 꾸며놓았지요. 흥경궁은 중국 당나라 현종 때 정치의 중심지였습니다. 워낙 방대하나 극리 일부분만 둘러보았답니다.
진시황 다음으로 황제에 오른 진2세의 무덥입니다. 보통의 중국황제릉은 거의 산 하나가 통째로 능인데요. 진이세묘는 크기가 직경 25m 높이 5m입니다.
크기가 작을뿐만 아니라 능 위에 커다란 나무가 있t습니다. 진시황과 그의 아들의 말로가 이처럼 극명하게 갈리네요. 위정자라면 되새겨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