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만연해서 거리두기를 했었던 어느 겨울에 눈이 쌓여서 신나게 집앞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추던 날
동영상을 보니 나를 닮은 ? 사람이 춤추는 것처럼 표정이 달같이 밝아서 빛이 난다.훌란는 확실히 내면이 다 나오는 춤.
코로나 때문에 집에 갇혀 있다가 오랫만에 나와서 좋은 사람도 만나고 공연도 보고 밖에서 누구 눈치 안보고 춤추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마스크 없이 사람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고
얼마든지 춤을 출 수 있는 세상이 돌아왔다.
참 매일매일 행복한 일상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살아야겠다.


힘든 일은 잠시 힘들 뿐 곧 지나간다.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조금만 고민하자

무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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