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 작곡가 심연주, 가수 바다의 이색적인 예술적 만남”

2013년 극음악앙상블 ‘드라뮤지션’을 창단하여 십수 년간 100여 곡의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며 극음악 작곡가로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다져 오던 심연주는 최근 클래식과 종교음악 등 순수 음악 작곡에 몰입하며 창작적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여 14곡의 가곡을 완성 시켰는데 그녀에게 큰 음악적 영감을 불어 넣어준 주체는 다름 아닌 윤동주 시인의 시였다.

윤동주 시에 곡을 부친 14개의 가곡을 중심으로 ‘연주가 동주歌’ 라는 프로젝트 타이틀 아래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역량 있는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기 다른 빛깔을 내는 다수의 시리즈 앨범을 기획 중이다.

그 첫 시작이 아이돌 그룹 SES의 리드 보컬인 가수 바다가 피처링한 Project 1. #조개껍질 앨범이다.

실제로 작곡가 심연주와 가수 바다는 아름다운 우정을 자랑하는 오랜 친구 사이다.

동요처럼 따라부르기 쉬우나 절절한 아픔을 은근하게 풍기는 이 곡을 바다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목소리를 기억해내어 신비롭게 해석해서 불렀다.

대중들은 들어보지 못했던 목소리, 그러나 작곡가 심연주는 기억하는 가수 바다의 소녀적 목소리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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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be.naver.com/album/3214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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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ugs.co.kr/track/33306757

credit_

*Executive Produced: #심연주
*Music Produced: 심연주 박상혁

*Lyrics #윤동주
*Composed & Arranged: 심연주

*Piano Performed: 이솔비

*Mixed & Mastered: 박상혁

*Cover Designed: 박세희


시인윤동주 작곡가심연주 #가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