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ㅡ천당(릿지)길♡

이 길은 개인적으로 5번째로 찿은 천당길로

아직 50년은 더 살다가 와야 된다며
좁은 천당문을 통해서 나가라고 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천당이란 ?

하늘위에 있는 궁전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신성, 선량, 신앙심 등의
기준을 만족한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가장 거룩한 곳을 의미 합니다.

설악산에는 그와 같은 최고의 아름다운
꿈의 풍경이 존재 합니다.

​천당길(릿지)은 천당폭포를 사이에 두고
신선대와 높이를 다투며 하늘로 치닫는
위협적인 첨봉의 집합 능선이다.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외설악의 뷰는
그야말로 천국의 풍경이라 묘사 됩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뱃머리에서 대양을 바라보는 듯
허공에 비상하여 천불동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의 병풍처럼 펼쳐진, 외설악 바위 전시장을
보게 됩니다

연결되는 봉우리가 약 9개 정도의 봉우리로 보는데
그 중에서도 하나를 선택하라면 집게바위가 있는
5봉에서 바라보는 그림이 으뜸이라 할 것이다.

이번 산행에서는 비탐 전문 산우 분들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천당길1봉~3봉을 타고
9봉 까지 가는 풀 코스로 예정 했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설악 비탐 비경을 한번도
경험을 해 보지 못한 초보 산우 분 들이어서

안전을 고려해 참석자 분들의 능력을 감안해서
맞춤식 산행으로1~3봉을 우회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코스는 천당리지 라고 하지만
아직 정식으로 암벽등반 루트로 개척이
안된 곳입니다

암벽 리지등반 코스중 워킹 우회길...
즉, 이런 코스를 비탐방(비탐)코스 라고 합니다.""

"(5봉은 초보 산우들은 등반장비를 갖추고
가드라도 확보 할수 있는 볼트들이 없고
위험한 구간이므로 좌측 우회길을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