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겨울에 맞이하는 단풍 절정 선운산. 용문굴, 석상암, 도솔암, 천마봉, 참당암, 참당계곡 Korea Seonun Mountain
푸른꿈 산행 푸른꿈 산행
4.55K subscribers
11,442 views
197

 Published On Nov 18, 2023

📝산행일 : 2023.11.18(토)
⏩경로 : 주차장 ~ 석상암 ~ 마이재 ~ 수리봉 ~ 참당암 ~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참당계곡 ~ 선운사 ~ 주차장

🕐총 15km 4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 하급

👍추천지 : 참당계곡의 단풍은 예술, 석상암~마이재 단풍도 좋음.

💕느낌 : 전날 눈이 많이 온 상황이라 이동중에 온통 새하얀 눈을 봤는데, 선운산은 완전 단풍세상이었으며,
특히 참당계곡 주변의 단풍이 너무 붉게 물들었고, 산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었는데, 아래쪽은 지고 있는 듯하며, 산 중간부분은 단풍이 절정으로 보였습니다.


🎞최고 해상도로 시청 부탁드립니다. 틀린부분, 추가정보, 문의사항은 덧글로 남겨주세요.

#선운산 #참담암 #참당계곡 #용문굴 #도솔암 #선운사
#Korea #hiking #trekking #mountain

바로가기
00:00 인트로, 전체소개
01:44 주차장, 석상암
04:48 마이재, 수리봉
08:33 포갠바위, 참당암
13:26 소리재, 천상봉, 용문굴
16:57 낙조대, 천마봉
19:39 도솔암, 단풍길
25:30 참당계곡
30:46 산행마무리, 내원암, 선운사


_________ 상세 정보 _________

⏩상세경로

🚩주차장, 석상암, 마이재
초반의 단풍상황은 절정을 지나 지고 있는 단풍을 보여주었지만, 선운사이후 산으로 올라가는 중에는 푸릇푸릇한 단풍이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위로 올라갈 수록 점점 더 예쁜 단풍이 가득피고 있어 마치 10월의 단풍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초록 단풍과 빨간 단풍이 모두 싱싱하게 피어있어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중간에 들르는 석상암은 건물 2개로 딱히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마이재, 수리봉, 참당암
마이재 이후는 등로가 더 편해지며, 수리봉에 도착해서 서해 바다의 경관을 구경을 합니다.
포갠바위를 거쳐 참당암쪽으로 가는데 단풍이 다시 가득 보이기 시작 합니다.
위쪽은 초록이 가득한 싱싱한 단풍에서 아래쪽으로 갈 수록 단풍이 점점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닥에는 잎이 가득 자란 꽃무릇이 가득하여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임도길을 만나고 단풍이 너무 좋아 가다보니 참당암에 이릅니다.
참당암은 건물이 10여개 정도되는 커다란 암자이고 주변에 대나무숲 경관과 단풍이 멋졌습니다.

🚩소리재, 천상봉, 용문굴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 이제는 소리재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중간 중간 붉은 단풍이 보이며, 어제 비/눈으로 등산로에 물이 가득합니다.
소리재에서 천상봉으로 이동하면 중간 중간 멋진 조망처가 나옵니다.
암벽과 어울어진 단풍의 모습이 아쉽지만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용문굴은 100m떨어져 있다고 나오지만 내려서자 마자 바로 보여서 꼭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용문굴을 구경하는데 그 근처 단풍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낙조대, 천마봉
다시 가파르게 데크계단을 오르면 멋진 낙조대 바위가 보이고, 거기서 200미터만 더가면 천마봉입니다.
바로 옆에 청룡산 가는 철계단은 대둔산의 삼선계단이 생각날 정도로 아찔하게 보입니다.
드디어 선운산의 최고 조망처인 천마봉에 도착을 합니다.
역시 도솔암쪽의 암릉배경과 도솔암, 마애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단풍과 어울어져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와서 데크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보는 도솔암쪽 배경은 거의 예술입니다.

🚩도솔암, 단풍길
아래로 내려가면 곧 도솔암에 닿고 다시 등산하듯이 조금 올라가면 마애불이 엄청나게 커다랗게 보입니다.
주변이 공사중이라 살짝 어수선하기는 합니다. 이제 내원궁쪽으로 가야하는 정말 가파르게 5분가까이 올라가야 합니다.
볼거리는 별로지만 그래도 왔으니 다녀갑니다. 여기에서 보는 반대쪽 천마봉쪽 경관이 아주 좋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단풍계곡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천연기념물인 장사송과 진흥굴을 볼 수 있으며 단풍의 끝물 같아 보이지만 멋진 단풍 계곡을 걷습니다.

🚩참당계곡
초반에 참당암을 갈 때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단풍이 예뻐 보여 시간이 되면 들른다는 계곡 들머리에 닿습니다.
여기 이름이 참당계곡입니다. 초반에 단풍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단풍이 붉게 물어들어서 오늘 산행중 가장 멋진 경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잠시만 다녀온다는 곳을 결국은 이전에 갔던 참당암 입구까지 단풍에 이끌려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는 내내 한사람도 못 봤으며, 혼자서만 이렇게 붉게 물든 단풍을 엄청 즐기고 왔습니다.
계곡과 완전 붉은 단풍이 너무 나도 예뻤으며 아직도 초록 단풍도 싱싱하게 있었습니다.
정말 다음주도 기대될 만큰 좋았습니다.

🚩내원암, 선운사, 생태숲
다시 단풍계곡길을 즐기며, 또 내원암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살짝 봤더니 단풍이 예뻐보여 다시 그쪽으로 빠져듭니다.
너무 가면 시간이 모자를 것 같아 부도전근처까지만 즐기고 내려옵니다. 여기도 단풍이 아주 예뻤습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와서 단풍 계곡길은 여전히 단풍의 절정인 듯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선운사의 단풍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앙상한 나무들만 보여 썰렁했습니다.
다시 계곡의 붉은 단풍들을 즐기며 생태숲을 거쳐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후기
전날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온 상태라 약간의 단풍에 눈쌓인 모습을 기대하며 선운산으로 이동을 합니다.
버스안에서 온산이 흰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눈이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중간 휴계소에서 촬용해둘 껄하는 생각~~😭(못했어요.)
하지만 선운산에서 보는 단풍의 경관은 의외였습니다. 초반에 그냥 이정도 이겠지가 점점 단풍의 강도가 진해집니다.
맨 아래쪽 단풍은 지고 있는 느낌이었다면 산으로 올라갈 수록 10월의 깨끗한 단풍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으며,
마지막에 혹시나 해서 방문한 참당계곡의 단풍은 온통 시뻘겋게 물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이 한사람도 없이 저혼자 단풍을 즐기는게 아쉬웠습니다.
산전체의 중간 아래부터는 단풍이 절정의 초반인 듯한 깨끗한 단풍이 가득한 상황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주 선운산의 단풍이 매우 궁굼해지네요.🤔

기타정보
Track : Epic Music Collection 2012-2018
Composer : 눈솔
Watch :    • 웅장한 음악 모음집 | 저작권 없는 음악 | No Copyright...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