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순한 진심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불안을 다루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는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입니다.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걱정되는 미래를 위해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걱정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앉아 하는 생각은 부정적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혼자 하는 생각은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불안이라는 감정과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불안함을 느낄 때마다 미래를 불필요하게 걱정하기보다는

걱정되는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두 번째 방법은 ‘필요한 것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온다’는 믿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일어난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렇지만,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필요한 것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일어난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나’를 넘어서는 더 큰 무언가에 삶을 내맡길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어찌할 수 없는 것은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러한 태도를 삶에 내맡기는 태도라고 하는데,

이는 ‘그저 될 대로 되라’식의 수동적인 삶의 태도가 아닙니다.

수동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능동적이며 적극적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삶을 살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불안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작은 불안이 더 큰 불안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입니다.

부디 두 가지 방법을 일상생활에 잘 녹여내서 내면의 평온을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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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 카메라 | DMC-LX100
• 편집 | 파이널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