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사모가 된 뒤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사모몰랐수다 ep.04
더미션 [국민일보] 더미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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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20, 2020

남편을 떠나보낸 뒤 홀사모가 된 나는 다른 교회 등록하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등록하고자 하는 교회 사모님의 사역에 불편함을 끼치진 않을까 걱정돼서입니다. 그나저나 홀사모가 된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호칭으로 불려야 할까요?

나는 이제 집안의 가장이자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생계를 위해 풀빵도 배우고 빌딩청소에 나섰습니다. 세상살이 참 녹록지 않네요. 얼마 전에는 한 사모님이 남편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부모 없는 고아가 됐습니다.

“아, 하나님!” 오늘도 예수자랑사모회(예자회)에는 새로운 후배가 들어왔습니다. 20대 후반밖에 안된 홀사모는 이제 갓 돌이 지난 아기를 품에 안고 왔습니다.

홀사모가 되고 나니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사역하는 사모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우리의 마지막 조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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