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현클래식기타Greensleeves=England folk song=푸른옷소매=영국민요=20201009-8
문홍현 문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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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19, 2020

Greensleeves
그린 슬리브스 곡에는 여러 가지 전설 중 가장 유력한 것은 6명의 아내를 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핸리 8세(1491~1547)가 당시 왕비 “캐서린”의 시녀
였던 “앤 볼린”에게 구애하면서 불렀다는 일화입니다.
앤 볼린은 자신이 사랑하는 청년과 결혼을 훼방 놓기에 일부러 쌀쌀맞게 굴면서왕의 애간장을 태웠다고 합니다.
노래는 푸른 옷소매의 옷을 입은 앤 볼린을 뜻하며, 결국 왕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앤 볼린을 원망하고 그리워하며 지은 노래라는 전설입니다.
결국 왕은 왕비와 이혼한 뒤 앤 볼린과 결혼하여 공주인 엘리자베스 1세(1533~1603)를 낳지만,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마녀로 모함받아 런던탑에서 목이 잘리었지요.
신빈성이 없는 이야기라지만, 헨리 8세는 음악에 소질이 있었고 여러 노래를 지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영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본 윌리암스(1872~1958)는 이 멜로디를 사용하여
푸른 옷소매 환상곡(Fantasia on Greensleeves)을 작곡하였다.
이 곡은 애잔한 곡조가 마음을 울리는 유명한 곡으로 여러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여러 악기로 연주 되었으며, 또한변주곡도 많고 각종 드라마나
배경음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떠와서 가공함)

푸른 옷소매
1. 아 추억도 새롭구나 그대 푸른 옷소매여
나 그대와 함께 항상 기쁜 나날을 보냈네
그대 푸른 옷소매에 기쁨과 즐거움은 이제 멀리 사라졌네,
나의 가슴에 그린 슬리브스
2. 아 향기도 그윽하다 그대 푸른 옷소매여
꽃과 같은 그녀의 정다왔던 눈동자도
그대 푸른 옷소매여 기쁨과 즐거움은 이제 멀리 사라졌네,
나의 가슴에 그린 슬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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