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 총잡이들이 남북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결말포함)
무비도치[영화보는 고슴도치] 무비도치[영화보는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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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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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작 ‘석양의 무법자’입니다

원제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인데요
말 그대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입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한명인 ‘세르지오 리오네’ 감독의 작품이며

앞서 리뷰했던 ‘황야의 무법자’와 ‘석양의 건맨’과 함께
이름없는자 3부작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세 편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스트우드가 모두 본명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스트우드에겐 이 세 작품이
그를 전설의 배우, 그리고 감독으로 만들어준 시발점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미국 서부를 다룸에도 ‘이탈리아 감독’이 제작했으며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맡았으며
촬영의 대부분은 ‘스페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엄청난 흥행을 거둬
120만달러 제작비의 40배를 벌어들이며 ‘스파게티 웨스턴’의 전설로 남게되었습니다

게다가 무려 60년 전 작품임에도 현대의 서부영화에서 볼 수 있는,
그리고 분명 어디선가 들어봤던 배경음악 등은
이 작품을 서부영화의 교과서로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부영화의 팬이시라면, 혹은 그렇지 않으시더라도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은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비도치가 여러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앞서 리뷰한 황야의 무법자와
함께 감상해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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