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May 21, 2020
"2020 '양회' 개막한 중국의 속내.."
코로나19로 인해 두달 이상 연기됐던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 행사 양회가 오늘 개막하지요.
중국 정부도 고민스러울 것 같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터졌고,
또 미국의 세찬 공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계속 성장하면서도
자산시장의 거품을 줄여나가고,
또 그러면서도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높은 성장률로 버텨왔습니다만.
중국의 가계,기업, 정부의 부채 총합은 2019년 기준 303퍼센틉니다.
5년전부터 중국의 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미국은 중국이 패권국으로 나서는 걸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는 미국 달러처럼 맘대로 찍어낼 수 있는 기축통화도
아닙니다. 미중의 패권 다툼이 격화돼서 그 불똥이 잘못 튄다면…
우리 원화는 중국 위안화와 거의 연동되어 있구요.
우리 수출입의 4분의 1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20 양회에서 발표될 중국몽은?"]
경제 핫 이슈
"코로나로 두달 뒤늦게 열리는 '中 양회' ... 중 지도부의 메세지는?"
& 2020년 경제성장률 발표할까?
경제 정책 및 미중 갈등에 대비한 중국의 대응정책은? "
with.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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