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연주에서 과연 비브라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어떤 효과를 갖는지, 어떠한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어야 하는지를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음정, 활쓰기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영원한 숙제인 비브라토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렸습니다.

소리와 음악의 personality를 만드는 재료인 비브라토는 단순히 손을 흔들어서 악기를 진동시키는 것이 아닌 "노래와 표현의 도구"입니다.

비브라토에 관한 아이디어를 하나의 짧은 영상 수업에 다 담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introduction 으로 생각하고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비브라토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인 관절 연습(핑거비브라토 연습)을 베이스로 팔과 손, 손가락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하고 난 후에는, 비브라토는 손을 떠나 '머리로 판단하고 마음으로 노래하는 도구'입니다.

거꾸로는 "마음 속의 노래를 표현하는 도구로서 비브라토를 온전히 쓸 수 있도록 음악과 소리에 대한 판단과 손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편집하다가 손가락 관절 연습과 손목 비브라토의 구체적인 방법과 실습 영상이 빠져버렸어요.
이후 수업으로 다시 보완해서 올리겠습니다.)




바이올린 박준영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 수료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대 석사 졸업 및 전문 연주자 디플롬 취득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음악 박사 졸업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및 해외연수 수여
-청주시립교향악단 악장 역임
-강남대학교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강사 역임
-(사) 라메르에릴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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