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평 고추밭을 사서 집을 지었다. 도시의 삶을 던지고 숲으로 간 사람, 20년간 도예가가 가꾼 숲속의 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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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19, 2020

경기도 안성. 대문을 열고 울창한 숲길을 쭉 지나면 여름 별장 같은 집이 나타난다.
30대 중반에 도시를 떠나 이곳으로 들어온 도예가 지숙경씨의 집. 이곳에 오기 전 그녀의 삶은 180도 달랐다. 전형적인 도시 여성이었던 그녀는 사회생활에 회의를 느낀 후, 그 길로 아파트를 팔고 1,300평 크기의 고추밭이었던 땅을 샀다. 35살이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도예가의 길에 입문했지만,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행복한 길을 찾았다.

'새것’이 싫어 각종 고재를 공수해왔고, 그 덕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풍스러운 집이 되었다. 도예가이자 정원사이자 농부이자 요리사가 된 그녀의 삶. 20년 동안 가꾼 집에서 자급자족하며 반려견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집을 지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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