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박은빈)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성민(손승원) "여자든 남자든 자기 몸은 소중한 거야!" 아끼다 똥 된다는 지원 "너 혹시, 그거냐?" 끝까지 성민을 놀리는 지원 (비밀은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