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단 한 번도 서구열강의 식민지를 겪지 않은 나라로 유명합니다.
이에 대한 태국인들의 자부심도 당연히 대단합니다.
타이는 태국어로 ‘자유’를 뜻하며 타일랜드(Thailand)는 ‘자유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식민지로 고통받은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다르다는 국가적 자부심이 확연히 드러나지요.
하지만 이건 수많은 굴욕을 견딘 결과였습니다.
지금도 주변국들은 이 점을 꼭 찍어 태국을 경멸하기도 합니다.
식민지의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태국은 영토의 절반을 떼어주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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