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May 9, 2024
2024년 5월4일 충남 예산군 내포의 사도 이존창(루도비코) 살던 곳, 농민 출신으로 여사울에서 태어난 이존창은 초기 교회 창설자인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1742~1792)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했다 열렬한 신앙심과 학구심으로 초기교회 가성직단의 일원이 되어 신부로서 고향인 충청도 지방 복음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
'해뫼'라 일컬어지는 해미 고을은 역사적으로 조선 초기에 병마절도사의 처소를 둔 곳으로서, 조선 중기에는 현으로 축소 개편된 진영에 1,500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는 무반 영장이 현감을 겸해 지역을 통치하던 곳이다, 내포 일원의 해안 수비를 명목으로 진영장은 국사범을 독자적으로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끔찍한 생매장을 서슴치 않게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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