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안타까워라
3개월 여행 영상을 보관하던 외장하드가 망가졌다. ㅠㅠㅠ
결국 발트3국과 폴란드의 영상은 복구를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일을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발트3국과 폴란드의 이미지파일로 아쉬운대로 만들어볼까 생각 중

내 여행의 중심은 항상 사람이었다. 여행길에서 만나는 현지인일 수도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이기도 하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동류의식을 바탕으로 금방 가까워지기도하고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는 지난 12월 태국여행 중 만난 마르띤 부부를 만났다. 특별히 반갑다. 마르띤 부부로부터 저녁 초대를 받고 에스토니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사전 지식이 전혀없었던 나는 에스토니아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다행인 것은 마르띤이 내년 가을 부산에서 있는 해양제전 2025KOMARIN에 참가회사 자격으로 방문한단다. 내년 가을에는 부산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할 것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