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아침에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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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27, 2022

배우 박하선이 영화 시사회에서 최근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습니다.

박하선은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첫 번째 아이'의 시사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하선은 "2019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남동생을 떠나보냈다"며 "영화 첫번째 아이는 이 때 만난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생이 죽은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감독님께서도 '찍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다. 그러나 미룰 수 없어 책임감을 갖고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만큼 힘든 시기에 찍은 작품이다. 그런 힘듦이 영화에 저절로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첫 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이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다룬 작품으로 다음 달 10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포커스 김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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