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선임 이유를 8가지로 풀어 설명했지만, 오히려 팬들의 반발심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한 열망이 컸던데다가, 시즌이 한창인 K리그의 현직 감독을 빼가는 것은 리그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겁니다. 협회의 홍 감독 선임 발표에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정이라며 당혹스러워 했는데요. "축구인들의 한계를 본 것 같다"며 반성의 목소리도 낸 이영표 위원의 인터뷰, KBS에서 단독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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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40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01:20 이영표 위원 심경은?
02:38 팀 내 기강 잡기 위한 선임?
03:45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
04:25 외국인 감독 국내 체류 조건 중시?
05:34 외국인 감독, 과한 열망인가?
06:10 현직 K리그 감독 빼오기?
07:10 전력강화위원회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
08:40 한국 축구가 퇴보했단 비판?
09:35 '클롭급이냐'는 팬들의 비판?
10:35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