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사시사의 산실 보길도 고산 윤선도 원림
Vagabond Jose Vagabond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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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pr 17, 2024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는 1637년 세상을 등지고 은둔 생활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던 중 이곳의 자연 경관에 매료돼 13년을 생활하였다 한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어부사시사의 산실이다.
사계절 어촌의 풍경과 어부의 생활을 읊은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는
춘하추동에 따라 10수씩, 총 40수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 시가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윤선도가 만든 세연정(洗然亭)의 경치는 조선시대 지어진 정원 중 으뜸으로 꼽힌다.
한국의 3대 전통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보여준다.
정원의 특징: 윤선도가 직접 조성한 생활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선시대 별서정원의 전형을 보여준다.
부용동 정원: 윤선도는 지형이 연꽃 봉오리처럼 피어나는 듯하여 '부용’이라 이름 붙였으며, 이 정원은 그의 직접적인 창조물이다.

보길도에는 고산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가 연회를 즐겼던 세연정과 세연지, 시문을 창작하고 강론한 낙서재,
사색의 터전이었던 동천석실 등이 현존하고 있다.
20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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