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4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이면 누구나 한 번쯤 걷고 싶어 하는 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로 인정받는 길인
오대산 선재길을 소개합니다.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 후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하여
계곡 옆의 이정표에서 상원사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월정사로 들어가서 경내를 둘러보면서 계속 직진해도
선재길로 들어섭니다.

방문일 23.10.20 절정이었어요.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릎이 안좋은 분은 스틱을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월정사는 해발고도 약 650m, 상원사 입구는 850m 정도로
해피코스이지만 춥습니다.
월정사 일기예보를 검색해서 꼭 확인하고 따뜻한 복장을 갖추세요.
경사가 완만해서 단풍철에는 산책해도 땀이 나지는 않습니다.

오전에 출발할 때는 월정사에서 출발하는 것이
해를 등지고 가기 때문에 시야가 편하고
사진촬영도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주차장이 있으니 9km 구간을 다 걷지 않고
구간을 선택해서 걸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버스 정류장이 몇 군데 있으니
걷다가 힘들면 버스를 타고 돌아가도 됩니다.
버스시간은 대략 한 시간 간격입니다.

상원사 입구에 식당은 없고,
관대걸이에서 감자떡과 오뎅국으로 요기하면 됩니다.

2시부터 4시까지는 버스가 없으니
버스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들어오는 택시를 잡아타고 내려갔는데,
20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14,000원 지불했습니다.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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