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모델, 박세라입니다 1부] 2022.10.3. 방송
세라 씨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8년 차 톱클래스 모델이다.
3년 전 서울 생활을 접고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무안으로 내려가 농사짓는 모델로 새 삶을 시작했다.
양파를 파종하는 날. 세라 씨가 영 못마땅한 아버지께 그만 일감을 뺏기고 말았다.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입니다 2부] 2022.10.4. 방송
농사를 짓고, 제주에서 지내면서 많이 변했다.
이곳은 세라 씨가 요가를 배우고 있는 요가원이다.
제주에 내려오면서 세라 씨는 본격적으로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
한해 두해 나이가 들면서 수명이 길지 않은 모델의 세계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불안하고 두려웠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리저리 바삐 다니느라 요가 수업은 오랜만이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힘에 부친다. 몸이 영 말을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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