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명: #양자물리학 (#ByQuantumPhysicsANightlifeVenture)
날짜: 2019.09.25(수)
극장: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8관 B열 중앙
행사명: [양자물리학] 개봉일 문화의 날 무대인사
참석자: #서예지 (#徐睿知 , #SeoYeaJi) #박해수 #김상호 #임철수 #이성태 감독

오락영화에서 큰 사회적 비판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검경 수사권 이슈에 대해서 경찰 손을 확실히 들어주고 있어서, 검찰은 악날하게 표현하고 경찰은 지나치게 정의롭게 나온다는 점에서 버닝썬 사건을 비판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버닝썬에서 이슈가 되었던 1억 짜리 칵테일 이나, 옥타곤도 나와서 버닝썬을 돌려까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영화의 설정자체는 공감하기 힘들긴 했습니다. 클럽사장이 정의로운 역활을 하다보니, 뭔가 공감하는데 한계가 있긴 했어요. 뭐가 그리 다를까 싶기도 하고, mcmc 인가? 이 클럽이 뭔가 그리 다른지도 모르겠고요. 지나치게 사건을 키우는데, 너무 간단히 해결되는 것도 아쉬웠고요. 그래도 마지막 전까지 달려나가는데 적당히 과한 장면도 있고 적당히 코믹한 장면도 있어서 킬링 타임으로 괜찮았습니다.

요즘 인터넷 짤로 신흥 대세가 되어가는 타짜 곽철용의 김응수 배우의 대활약에서 많이 웃으시더라고요. 감독도 상당히 의도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