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BTS)과 문재인 대통령이 또 만났습니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 한 아티스트들을 응원했습니다.

멤버 정국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을 따로 만난 문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공연 일정도 잡혀있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에 BTS 멤버 진은 지난달 유엔총회 때 문 대통령을 만나 선물 받은 시계를 가져왔다며 사인과 기념사진을 요청하는 등 문 대통령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BTS 방탄소년단의 '한불 우정콘서트'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임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