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Jan 21, 2024
명재현 - 너에게 하는 말
시간이 또 나 몰래 흘러가네요
그대에게 난 어디쯤 있을지
그대를 바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난 감사해
여전히 빛이 나네요
그래 난 못났지 뭐
그래 내가 뭐라고
계절이 또 변해도
네 곁을 내어줘
여전히 아름답고
난 여전히 너만
지킬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빌어봐요
휭휭 차디 찬 바람결에
휘휘 마음이 간지러워요
그대 마음 그대 숨결 닿을 그날까지
왜 마음과 다른 행동하는 건지
네 마음 몰라주기를 원하는 거니
내 마음만 알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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