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도림교회 예림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영등포구 문해교육 네트워킹 합창제’가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최호권 구청장이 환호 속에 등장하고
한국퓨전난타협회 그리타의 장구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가 달궈지며
영등포구 내 문해교육 기관들의 관계가
행사 이전에도 돈독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본인이 구청장이자 늘푸름학교 교장임을 언급하고
이전의 추억을 떠올리는 등 현장의 모든 사람들과
가까운 존재이자 해당 행사에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임을
진심을 담아 전했고, 그로 인해 더욱 더 깊은 유대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도림교회, 삼성실업학교, 서현학교,
언어Society, 영등포늘푸름학교, 영등포평생학습관, 장애인아카데미의
총 7개 기관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특색 있는 합창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긴장 속에 시작된 각 무대들은
모두 다같이 즐기는 분위기 속에 끝맺어졌으며
준비된 무대가 모두 끝나고 난 뒤에는
최호권 구청장의 노래 무대와
참여기관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루어졌습니다.

진행 내내 웃음과 흥이 가득했던 문해교육 네트워킹 합창제의 끝에서
수여식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체 합창에서는 모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