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다큐 '가족' 249회 上] 술 좀 작작 마시라는 아내 잔소리 귓등으로도 안 듣는 80살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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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5, 2024

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249회 "분점도 노부부의 망향가"

충남 서산의 작은 섬 총 11가구 밖에 살지 않는 이 작은 섬.
그 작은 섬에서 온종일 붙어 앉아 굴을 까는 노부부 김재오(80) 할아버지와
윤해영(79) 할머니. 이 부부의 고향은 북쪽의 황해도다.
전쟁이 끝나면 곧 고향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고향 사람 만나 식을 올린 지
60년은 되었건만 부부는 아직 서산 분점도에 남아 굴을 캐며 살아간다.
고향이 그리워 한 잔, 두고 온 동생들이 보고 싶어 또 한 잔. 할아버지의 잔이
채워질 때마다 걱정 반, 짜증 반 할머니의 잔소리도 늘어만 간다.
그만큼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둘이기에 어김없이 다정하게
손잡고 갯벌로 향하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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