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곳 - 구창모 (1985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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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17, 2022

찬 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간주중)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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