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비오는 날 자전거캠핑@예원캠핑장
순례자김호성 순례자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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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21, 2022

#자전거캠핑 #자전거여행 #민이네밴드 #자캠 #예원캠핑장 #숯불구이

2022. 10. 02~03_생애 최초 "비오는 날" 자전거 캠핑.
- 장소 : 완주군 동상면 #예원캠핑장

2:00 위봉산성 업힐
5:21 캠핑장 도착, 사이트 구축
8:25 지글지글 숯불구이, 먹방
11:25 부~울~멍, 이야기꽃을 피우다
12:26 비오는 아침, 캠핑장 풍경
12:46 우중 텐트 방수성능 비교
16:15 지브로 귀가 라이딩(동상면 일대)

2021년 가을(10월)에 아이들이 "민이네밴드" 프로젝트 음악공연을 하며
민이네 두 가정이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두 어른 남자(가장)가 호기롭게 무작정 자전거에 캠핑용품을 실고서
지역 캠핑장으로 산넘고 넘어 왔다.

처음 와보는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우중 캠핑을 경험해 본 날이었다.

저녁에 민이네 가족들이 와서 맛있게 돼지고기(삼겹,목살) 숯불구이를
소고기보다 맛있게 먹고, 밤 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웠다.
"정성을 다해 친히 숯불을 만들고, 소고기보다 더 맛있게 지글지글 노릇노릇하게 고기를 구워주신 장** 형제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슈퍼컴퓨터가 예보했던 그 이상으로 밤중에 비가 왔다.
우리에게 잊지못할 갬성 자캠추억을 선물로 주기위해서 밤새도록, 오전까지 가을비처럼 내렸다.
처음 설치 사용해보는 텐트의 방수성능 시험까지 잘했다.

지난 10년동안 현재의 캠핑장 시설을 조성하신 캠핑장 사장님으로부터 캠핑장 (역사)이야기를 들어봤다. "예원캠핑장 in 동상면, 완주군"

오전 10시 이후부터 하늘이 열리면서 비가 그쳤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어제와 달리 동상면(초등학교) ~동상면내~밤티재~율치재~소양면 화심순두부마을을 경유하는 어제보다 15km 추가된 코스로 돌아왔다. 동상면은 지역내에서도 산골풍경이 강원도 못지않게 멋스러운 풍경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옛부터 감나무가 많고 곶감이 유명하다.

우린 서로의 자전거를 바꿔타고 소양 집까지 돌아왔다.

나는 형제님의 MERIDA 그래블바이크(카본프레임)의 가벼운 승차감이 좋았고, 형제님은 나의 26년 지난(since 1996) 오래된 MTB의 구름성과 제동성에 매우 흡족해 하시고, 20Kg 남짓한 무게의 카고트레일러를 끌고 평지와 업힐, 다운힐 모두를 경험해봤다.

이번 여행은 정말 좋은 사람들과 1박2일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완주군 동상면에 "예원캠핑장"이라는 멋진 캠핑장을 경험할 수 있었고,
비오는 아침, 가을비로 흠뻑젖은 캠핑장의 비 내리는 주변 (산)풍경이 아름다웠다.

간밤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당황스러웠지만 오히려 "우두두둑..."빗방물 떨어지는 ASMR을 감성적으로 체감한 형제님과의 우중 자캠이 좋았다.

그리고 나는 10월 06일(목)부터 11일(화)까지 "백두대간 자전거종주 여행 시즌2"를 시작했다. - 주) 편집완료 업로드일 : 10. 22(토) -

본 영상을 편집을 완료하고 나면 "백두대간 자전거종주 시즌2" 영상 (7회차)편집을 시작, 예정입니다.

*** 사용한 텐트 : 네이처하이크 - 클라우드업(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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